신뢰받는 ‘의회상’ 정립 최선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12-11 18:08:13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강남구의회 강남구의회(의장 이재창)는 열정적인 활동을 통해 주민들에게 신뢰받는 의회 상을 정립한다는 방침아래 의정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이재창 의장은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 신뢰받는 의회상 정립, 주민의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한 성실한 직무수행을 강조하고 있다.

의회는 지난달 25일부터 오는 18일 까지 24일 간의 회기일정으로 제127회 강남구 의회 2차 정례회를 진행하고 있다.

의회는 이번 정례회를 통해 ▲제127회 강남구의회제2차 정례회 회기결정의건 ▲2004년도 강남구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 ▲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구성결의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선임건 ▲운영위원개선건 ▲강남구의회운영위원장선거 ▲회의록 서명날인 의원 선출건 등의 안건을 처리한다.

26일부터 위원회 활동(행정사무감사, 예산안 심사 및 안건처리)과 함께 12월 8∼9일 구정질문을 벌였다.

홍영선 의원은 강남구 민간위탁 용역 아웃소싱 조사특위 결과에 따른 지적사항 및 시정요구사항에 대한 처리결과를 따져 물었다. 또 윤정희 의원은 역삼 청소년회관 신축비 사고이월비 예산이 2002결산서에 누락된 이유를 박창수 의원은 주민설문조사에 의한 2004년 예산편성과 관련, 설문조사방법의 문제점, 조사결과의 반영 등에 대해 질문했다.

10일부터 17일 까지 예산결산 특별위원회 활동과 18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정례회일정을 마감한다.

지난 10월 의회는 낡고 노후한 의장, 부의장실 및 상임위원회 사무실에 대한 리모델링 공사를 시행하고 기존의 의장, 부의장실을 철거한 자리를 주민들에게 열린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열린 회의실’을 설치, 지역주민들에게 공개하고 있다.

열린 회의실은 빔프로젝트 등 최첨단 영상 및 음향장비를 완비해 각종 회의 및 소모임 등을 무리없이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최대 40명이 동시에 참석할 수 있도록 한 본격적인 회의공간 이다.

유만희 행정보사위원장을 비롯한 의원 11명은 지난 10월 27일부터 29일 까지 3일간 무주 리조트에서 2003년도 세미나 및 지방의회 비교방문을 실시했다.

세미나 및 지방의회 비교방문은 2003년도 2차 정례회에서 실시되는 행정사무감사와 본예산 심의를 앞두고 사무감사 기법과 예산심의 방법 등을 습득하고 지방의회를 비교방문, 우수사례를 수집해 주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접목하기 위한 행사였다.

지난 10월 30일 재선거를 통해 당선된 삼성2동 김치열 의원과 대치1동 박남순 의원은 제126회 임시회에서 의원선서와 함께 의정활동을 펼쳤다.

한편 의회는 홍영선(위원장), 박춘호(간사), 윤정희, 김세현, 김명현 5명의 의원으로 ‘민간위탁·용역·아웃소싱 등에 대한 조사특별위원회’를 구성, 150일 동안 특위활동을 전개한 바 있다.
서정익 기자 ik11@siminnews.net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