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뉴타운 사업추진 만전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12-29 19:5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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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대학 운영등 전문가 의견 수렴 주민 삶의 질 향상 은평구의회(의장 최준호)는 지난 91년 3월 실시된 의원총선거를 통해 선출된 37명의 의원으로 동년 4월 15일 개원해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힘찬 첫발을 내딛었다.

이후 구 의회는 현재 지난해 실시된 제3회 전국 동시지방선거를 통해 선출된 20명의 의원들이 1, 2, 3대 의회를 거쳐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의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특히 구 의회 20명의 의원들은 구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생산적이고 합리적인 의회운영을 실시해 주민들의 생활 환경개선, 문화 및 여가시설 확충, 노인과 청소년을 위한 공간 확보, 저소득층의 생활 안정 등 은평구를 평범한 시민들이 살기 좋은 동네로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다.

구 의회는 또 주민과 함께 생활하며 변화를 추구하는 생활정치로 주민들에게 사랑과 신뢰를 받는 의회상을 정립하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주민의 다양한 욕구를 적극 수렴, 구정에 반영하기 위해 현장을 직접 발로 뛰며 열과 성의를 다하고 있다.

또한 열린 의회 표방을 위해 항시 구 의회의 문호를 개방·운영중이며, 21세기 세계화 정보화시대에 한 발 더 앞서가는 의회로서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의회 홈페이지를 운영, 주민들의 의견을 현장뿐만 아닌 사이버 상으로도 접수받아, 이를 해결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와 함께 구 의회는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방학기간을 제외한 시간을 이용, 구 의회를 견학하도록 해 의회구성 및 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방의회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구 의회는 또 제주시의회, 전북 김제시의회, 전북 부안군의회 등 지방자치단체 의회의 비교시찰을 통해 의정활동을 비교·검토, 구정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의원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주민자치, 주택 및 도시계획 등 현안 사례를 전문가를 통해 분석하는 한편 실제 사례를 교육받아 구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돕고 은평뉴타운 등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지난 8월 은평구의회 도시대학을 운영했다.

이밖에도 구 의회는 매년 상·하반기 각 1회로 35일 이내의 회기로 개회되는 정례회와 구청장이나 재적의원의 1/3이상의 요구가 있을 때 소집하는 임시회의 구정질의 및 5분 발언을 통해 구정전반에 대한 견제와 감시행위를 하고 있으며 지역의 민원해결창구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

이 같이 열과 성의를 다해 공공의 이익을 우선해 그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의회의 의장단에는 의장에 최준호(불광2동) 의원이 부의장에 나기빈(증산동) 의원이 포진해 있다.

이와 함께 각 상임위 중 운영위원회에는 위원장인 최락의 의원을 비롯해 정순옥, 김덕홍, 이양기, 백영진, 노무웅, 유중공 의원 등이 의회 운영 전반에 관련된 사항을 심의 의결하고 있다.

행정복지위원회는 위원장인 이양기 의원을 비롯해 김우태, 나기빈, 남궁윤석, 노무웅, 이명재, 임상욱, 정순옥, 김미경, 최주호 의원 등이 구의 복지 청소, 환경, 위생 등 주로 주민 일상 생활과 직결되는 업무를 소관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재무건설위원회는 위원장인 김덕홍 의원을 비롯해 조중현, 김정욱, 백영진, 유중공, 이희원, 최락의, 최명제, 최현택 의원 등이 구의 재정, 주택, 교통, 공원 등의 업무에 대한 감시·감독권을 갖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영민기자 ymp@simin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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