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 2000년 16대 총선 당시 28명(광역의원 23명, 기초의원 5명)보다 약간 늘어난 것이다.
현재 국회 정치개혁특위에서 합의된 선거법 개정안에 따르면 이들의 사퇴로 공석이 된 단체장 및 지방의원 보궐선거는 오는 6월12일 토요일 치러질 예정이다.
당초 각 당이 총선후보 공모를 마감한 결과, 시·도의원의 경우 전체 정수 682명의 10%에 육박하는 66명이 공천을 신청해 시·도의원의 줄사퇴가 우려됐으나 실제 사퇴자수가 신청자의 3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들어 지방의정 공백은 피할 수 있게 됐다.
서울시의원은 강영원, 나종문, 김민 등 3명, 인천시의원은 신호수, 한광원 등 2명, 경기도의원은 홍영기, 김학용, 이상락, 김홍규, 노충호, 홍장표, 유영록 의원 등 7명이 이날 사퇴했다.
/이영란기자 joy@simin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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