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구에 따르면 지난 23일부터 28일까지 실시한 금번 전산교육은 그동안 구의회가 ‘디지털 서초의정’이란 기치 아래 추진해 온 홈페이지 및 회의록 검색시스템 구축, 본회의 및 위원회 회의시 개인컴퓨터를 이용한 회의 진행 등 의회종합정보시스템을 원활하게 활용할 수 있는 능력 배양을 목적으로 한 것.
이에 따라 의원 전원과 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하루에 2시간씩 총 12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은 노트북 컴퓨터 환경관리, 윈도우 체제 이해 및 활용, 인터넷 검색 및 활용, 문서 작성, 홈페이지 관리기법 등으로 컴퓨터 일반상식에서 인터넷을 이용한 홈페이지 관리까지 실용적인 전산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김열호 의장은 “이번 전산교육은 컴퓨터 운용체계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실습을 통해 컴퓨터의 편리함과 유용함을 실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의회 홈페이지에 링크된 의원 개인홈페이지를 의원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해준 소중한 교육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구의회는 지난해 말 의원 전원에게 노트북 컴퓨터를 지급했으며, 의원들이 의사당에서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의회 본회의장 및 제1, 2위원회실에 무선인터넷망을 설치했다.
/최용선기자 cys@simin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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