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강철웅 의원은 “강서구가 보유하고 있는 한국, 코레스코, 삼립하일라 등 콘도미니엄을 직원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할 의향이 없느냐”며 “재산적 가치는 얼마나 되느냐”고 물었다.
또 박기덕 의원은 “가양동 1462번지 학교부지에 서울시가 주민의 의사를 무시한 채 공동주택용지로 용도변경했다”며 “구 행정이 도대체 주민을 위해 있는 것인지 시를 위해 존재하는 것인지 이해할 수 없다”고 격앙된 어조로 질타했다.
이어 유재각 의원은 “야간 불법차량 견인신고를 할때 처리가 제대로 이행되지 않고 있다” 며 “견인업체 현황과 견인업체의 수수료는 얼마를 주고 있느냐”고 따졌으며 조덕현 의원은 “곤달래길 교통정체가 주변 인구증가로 심각한 실정인데 이에 따른 중장기적인 해소방안을 밝혀 달라”고 질의했다.
또 황준환 의원은 “보훈회관 건립을 조속히 추진해 장애인 복지기능을 통합 운영할 용의는 없느냐”고 질의했으며 탁수명 의원은 “중소기업육성기금설치 및 운용조례를 개정해 소상고인까지 지원범위를 확대할 방안은 없느냐”고 물었다.
고재익 의원은 “음식물 쓰레기를 담았던 비닐봉투가 무단방치돼 주민 생활을 위협하고 있는 실정인데 이에 따른 대책은 무엇이냐” 고 따졌으며 마지막으로 김광헌 의원은 “공암나룻길에서 궁산으로 연결되는 보행자 전용고가다리를 설치해 산책로 명소로 개발할 용의는 없느냐”고 질의해다.
/류만옥기자 ymo@simin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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