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재구 의장의 의장직 상실에 따른 제4대 전반기 의장 임기만료일인 오는 6월까지 부천시의회 의장직을 수행할 신임 김덕균 의장(60·사진)의 취임 일성.
김 의장은 취임사에서 “발전과 번영의 부천시를 만들기 위해 꾸준한 정책개발과 생활의정을 구현하는 의회, 공부하고 연구하는 의회, 시민을 위한 시민의 의회상을 정립하는데 동료 의원들과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남 아산출신인 김 의장은 영인고등학교를 나와 남부천로타리클럽회장을 비롯해 한국예총 초대위원, 부천시지역정보센터 이사, 평통자문위원, 부천시의회 제3대 기획재정위원장 등을 두루 거친 3선 의원.
한편 부천시의회는 지난 19일 제111회 임시회 본회의를 개최해 오는 6월말까지 의장직을 수행할 새 의장을 무기명 비밀투표로 실시한 결과 15표를 획득한 김덕균 의원(심곡2동)을 새 의장으로 선출했다.
이로서 김 의장은 제4대 전반기 잔여 임기기간인 3개월여 동안 전반기 의회를 마무리하고 하반기 의회를 이끌어갈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구성을 앞둔 부천시의회의 단합과 내부갈등을 해소하는 중책을 맡게 됐다.
/문찬식기자 mcs@simin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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