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과 약속이행 최선”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4-27 19:3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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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철 도봉구의회 의원 “지역 발전을 비롯해 주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성실한 자세로 최선을 다해 일하겠습니다”

지난 2002년 6.13 지방선거에서 당선돼 도봉구의회에 입성한 김원철(쌍문3동·운영위원장·사진) 의원은 초선의원 답지 않은 노련한 의회활동을 비롯해 주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벌이는 의원으로 정평이 나 있다.

이는 “지역주민의 대표이자 심부름꾼으로서 주민들이 느끼는 불편사항이 민원을 통해 제기되기 전에 먼저 찾아가 해결하려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하는 김 의원의 지방의원으로서의 뚜렷한 가치관에서도 엿볼 수 있다.

이런 그에게 우이천변 자전거 도로 완공은 주민들과의 약속을 이행한 첫 결과물이다.

“기존에 우이천변은 정리가 돼 있지 않아 이곳을 바라보는 주민들로 하여금 인상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하지만 지금은 자전거 도로가 완공돼 일일 천여명이 이용하는 지역의 명소가 됐다”고 말한 그는 지난 의정활동에서 가장 보람있는 일이었다고 술회했다.

이와 함께 김 의원은 현재 공사가 진행중인 도봉·미아로간 중앙버스전용차로제와 관련, “중앙버스전용차로제가 시행되면 대로변에서 장사하는 상인들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것은 물론 U턴이 되지 않아 P턴을 해야 하는데 도로폭이 적은 지역의 여건상 많은 문제점이 발생할 수 있다”며 “중앙버스전용차로제 시행에 앞서 주민들이 겪을 불편을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이 제시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생업에 종사하면서 지방의원으로서 일을 하기란 여간 힘든게 아니다”라며 “지방의원으로서 본연의 임무에 충실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유급제는 조속히 시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유급제가 시행되면 전문성을 갖춘 우수한 인재들이 지방의회에 대거 입성할 것이기 때문에 진정한 지역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의회를 떠나도 주민들에게 기억되는 의원이 되고 싶다”고 말하는 김 의원은 “남은 의정활동기간 동안 초심을 잃지 않고 소신과 청렴성을 바탕으로 진정한 주민의 봉사자가 되기 위해 항상 봉사하는 자세로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박영민기자 ymp@simin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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