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의회, 200명 참여키로 강서구의회(의장 박양삼·사진)는 7일부터 14일까지 본 회의장에서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이 참가·운영하는 ‘어린이 모의의회’를 개최한다.

6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모의의회는 어린이들의 회의진행 및 발언능력의 배양과 모의의회를 통해 민주주의 토론문화를 체험함과 동시에 민주역량을 증대시킴으로서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또한 지방화시대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알림으로서 열린 의회를 구현하기 위해 7일부터 10일, 11일, 14일 각각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다.

이번 모의의회에는 관내 초등학교 4개교에서 200명(학교별 4, 5, 6학년 50명씩)이 참여하며 실제 의회의 진행과 똑같은 방법으로 진행하게 된다.

이를 위해 구의회에서는 회의진행 순서 및 시나리오(안)를 작성해 참여 학교에 보냈으며, 참여 학교에서는 초등학교 및 학생관련 안건을 준비했다.

또한 구의회는 모의의회에 참석한 학생들에게는 모의의회가 끝난 뒤 간단한 다과와 방문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최용선기자 cys@simin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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