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6일과 17일 양일간 활동에 들어가 이미 제출돼 있는 200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 전반에 대해 심도 있는 심사를 한다.
최완식 위원장과 정봉학 간사는 인사말에서 “본 특별위원회는 각 위원들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선심성 예산과 시급을 요하지 않는 예산, 그리고 행사성 경비와 불필요한 용역비 등은 과감히 삭감하겠다”고 말했다.
또 “당면한 구의 주민숙원사업 등 현안사업에 우선 투자될 수 있도록 함은 물론 소외되고 어려운 주민들을 위한 사회문화 복지사업에 예산을 집중 투입,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찬식기자 mcs@simin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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