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장협의회는 이 성명에서 “우리는 4.15총선과 6.5재·보선에서 나타난 민의를 존중하고 이를 국가발전의 동력으로 승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한 후 “정치권도 당리당략으로 인한 갈등과 분열을 청산하고 국민통합과 희망의 정치를 행동으로 보여달라”고 요구했다.
의장협의회는 또 “주민소환제와 주민소송제, 주민투표제 등 주민참여 제도의 도입은 주민의 권익신장을 위한 것이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지방의회 사무기구의 인사권 독립과 지방의원의 유급화제 도입, 지방의회의 자율권 보장 등 지방자치발전 과제가 조기에 실현될 수 있도록 정부와 정치권이 적극 나서 줄 것”을 촉구했다.
/위지혜 기자wee@simin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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