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의회, 종합정보시스템 구축 용산구의회(의장 이영섭)가 구 홈페이지 연결창이 아닌 독립적인 홈페이지 시스템을 구축해 문을 열었다.

29일 구의회에 따르면 구의회는 빠르게 변하는 지식정보화 시대에 발맞춰 구민에게 보나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종합정보시스템 구축사업에 착수, 90여일의 작업 끝에 지난 28일 구민 및 네티즌에게 홈페이지 서비스를 개시했다.

이번에 새롭게 개통된 홈페이지는 회의록 전산화 및 관리시스템을 도입해 의회소개는 물론 회의록 검색, 의안검색, 의회소식, 주용 의정 활동 등 다양한 컨텐츠들이 운영돼 이용자들에게 보다 많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각 의원들의 의정활동과 지역 활동을 생생히 전할 수 있는 의원홈페이지가 개설돼 지역주민들이 해당지역 구의원의 의정활동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구민들의 건의사항이나 개선사항 등 구민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참여마당도 개설했다.

구의회 관계자는 “그동안 회의록 검색 등 많은 부분에서 부족한 면이 많았는데 이번 홈페이지 개설을 통해 보다 빠르고 신속하게 구의회 소식 및 정보를 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사이버 공간을 통해 의회소식을 신속하게 알려나감은 물론 지역주민의 목소리를 적극 수렴해 구정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위지혜 기자wee@simin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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