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 자질높여 郡民 존경받겠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7-04 19: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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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정만 강화군의회 의장 “먼저 부족한 저를 의장으로 선출해준 동료 의원들에게 감사드립니다. 민의의 대변자로서 산적해 있는 문제와 갈등은 물론 보다 발전적인 지방자치 실현과 노력하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3일 강화군의회 제4대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신임 배정만 의장(73·삼산면·사진)의 취임 일성.

그는 또 “작지만 효율적인 의정을 구현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민의를 적극 수렴, 군민들 모두가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정책 개발과 대안을 제시하는 등 주민들과 함께 하는 의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내실 있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활발한 상임위 활동과 전문교육을 통해 창의성을 기르고 의원 자질 향상에 노력, 군민들로부터 존경과 신뢰받는 성숙된 의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지방자치 정착과 민의 수렴을 위해 비효율적인 지방자치 제도와 관행, 조직 등 자치발전을 가로막는 각종 제도의 잘못된 점을 수정, 보완하고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 자율성을 꾀하겠다”고 밝혔다.

배 의원은 또 “열린 의정 구현과 의정서비스 제고를 위해 의회 홈페이지와 의정 봉사원 설문조사 등을 통한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적극 수렴, 최대한 군정에 반영하는 등 주민의정을 구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의원들 모두가 강화군 발전과 영광된 미래를 위해 집행부와 함께 군정을 이끌어 가는 동반자로서의 사명감을 깊이 인식, 군민들의 열망과 기대에 부응하는 의정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군민들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고 소모성 사업이나 특정단체 및 소수 의견만 반영된 특수층만을 위한 행정이 되지 않도록 견제와 감사 역할을 충실히 수행, 균형 세정이 이뤄지도록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군민들이 만족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토록 집행부를 독려, 복지증진에 이바지하고 군민들의 생활 속에 있는 의회상 구현 및 진정한 대변자가 되도록 알찬 의정을 펼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문찬식기자 mcs@siminnews.net



/김지완기자 mcs@simin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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