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의장 신승호 의원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7-05 21:2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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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장 백중원 의원 선출 제4대 강북구의회 하반기를 이끌어갈 의장단에 신승호(미아2동·사진) 의원과 백중원(수유2동·사진) 의원이 각각 의장과 부의장에 선출됐다.

지난 2일 강북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선거에서 신 의원은 9표를 득표해 각각 5표와 2표를 얻은 정수민(번2동) 의원과 유군성(미아4동) 의원을 재치고 하반기 의장에 당선됐다. 이어 열린 부의장 선거에서는 백 의원이 2차 투표에서 9표를 득표해 4표를 얻은 김지완 의원과 3표를 얻은 윤영석 의원을 누르고 부의장에 선출됐다.

신승호 의장 당선자는 “지난 2년동안 초선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초선이 핸디캡이라고 생각해 본적은 없다.

의회활동에 초·재선은 없다”고 전재한 뒤 “초·재선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 봉사를 위한 활동을 어떻게 전개하느냐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시종일관 깨끗하게 정도를 가겠다”며 “주민들을 볼모로 하거나 주민의 이익이 수반되지 않는 것은 그 어떠한 것과도 타협하지 않을 것”이라고 역설했다.

백중원 부의장 당선자는 “의원 모두가 화합해서 능률적이고 생산적인 의정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회는 오는 8일 제85회 1차 정례회 2차 본회의를 속개하고, 각 의원들의 상임위 배정과 각 상임위별 위원장을 선출한다.또 이날 본회의에서 의장과 부의장으로 당선된 신 의원과 백 의원은 각각 선서를 한 후 하반기 의장과 부의장으로서의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박영민기자 ymp@simin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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