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洞발전위해 市 예산확보 앞장”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7-05 21:2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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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은영 서울 송파구의원 “송파구에서 가장 낙후된 풍납동을 주민과 함께 가장살기 좋은 동네로 만들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지난 6.5 재보궐 선거에서 전체 투표자의 55.2%인 2159표를 득표해 송파구의회에 입성한 소은영(57·풍납1동·사진) 의원의 앞으로 의정활동에 대한 포부다.

소 의원은 인터뷰에 앞서 먼저 “부족한 자신을 지지해준 것은 자신이 잘나서가 아니라 열심히 동내를 위해 노력해 달라는 주민의 뜻으로 안다”며 “동의 발전을 위해 서울시로부터의 예산확보에 앞장서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런 소 의원을 주민들은 ‘그는 진정으로 지역주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일꾼’라고 평가했다.

그 이유인 즉 그는 의회에 입성하기 전 지역의 일꾼으로 동아한가람 아파트 건설당시 지역조합장을 맡아 수많은 민원과 조합원과의 이해관계를 조정,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단시일내에 아파트를 건설해 조합원들의 내 집 마련에 일조했다.

또 지하철 천호역 풍납동쪽 입구의 높은 계단으로 인한 장애인 및 노약자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지역 국회의원과 시의원을 만나 에스컬레이터 설치를 적극 건의해 성사시킨 일 등이 이를 뒷받침 한다.

소 의원은 “풍납1동 지역 곳곳에 현안사업이 산재해 있다”며 “그 첫 번째로 지주의 동의가 이뤄지지 않아 아직도 비포장도로로 방치돼 있는 78, 79번지 일대 도로 포장문제를 조속한 시일내에 해결하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그는 “지역의 경로당 중 3곳의 계보수가 시급한 실정”이라며 “낡은 노인정의 재건축을 통해 노인복지 개선에도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소 의원은 “올림픽대로 상의 녹지에 들어설 예정인 차량 정비공장은 자연훼손으로 주민들의 주거환경을 악화시킬 뿐만 아니라, 많은 불편을 초래할 것”이라며 “풍납2동 정태산 의원은 물론 지역주민들과 합심해 이 지역의 정비공장 건립을 막아 쾌적한 주거환경을 주민들에게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소 의원은 “선거당시 캐치프레이즈였던 ‘소은영을 선택하면 풍납동이 달라집니다’처럼, 소은영을 선택했더니 풍납동이 달라졌다는 것을 주민들이 느낄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박영민기자 ymp@simin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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