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의회, 개원 2주년 행사 은평구의회(의장 임상묵)는 지난 12일 오전 10시 구청6층 대회의실에서 ‘제4대 구의회 개원 2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13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개원 2주년 기념행사는 의회 개원을 축하함과 동시에 제4대 하반기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 구성과 관련해 새로운 마음으로 출발하자는 취지에서 개최됐다.

임상묵 의장은 개원 기념사를 통해 “그동안 은평구의회는 은평구를 살기 좋은 고장으로 거듭 태어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해 의정활동을 펼쳐왔으며, 주요 시책사업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구민의 생활과 밀접한 부분에 대해서는 특별위원회를 구성, 보다 심도 있는 조사활동을 통해 잘못된 사례를 지적하고 시정을 요구해왔다”고 말하고 “의원 상호간의 자유로운 토론과 화합을 바탕으로 의회의 위상이 확립될 수 있도록 뒷받침 하여 새롭게 발전하는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임 의장은 앞으로 주민들의 다양하고 생생한 목소리를 의정활동에 반영하기 위해 서울시 자치구 의회 중에서 최초로 의정모니터 요원과 정책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의정홍보 강화를 위해 ‘은평의회보’ 발간, 홈페이지 개편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개원기념 행사에는 노재동 은평구청장을 비롯 전·현직 구의회 의원, 각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해 개원 2주년을 축하했다.

위지혜 기자wee@siminnews.net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