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사들과 간담회 가져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8-02 19: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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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의회 유아·노인 복지 전반적 현안 나눠 종로구의회(의장 나재암)는 최근 관내 각 동사무소에서 근무하고 있는 사회복지사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2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에는 나재암 의장, 오필근 부의장, 조기태 의원 등이 참여해 평소 보살핌의 손길이 필요한 유아복지나 노인복지 부문에 대한 전반적인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생활이 어려운 사람이지만 법적인 한계에 부딪혀 제대로 보호받지 못하거나 열악한 환경에 그대로 방치돼 각 동네에서 소외받고 있는 많은 주민들의 사정을 등 관내 사회복지 현실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또한 간담회에 참여한 사회복지사들이 승진이나 인사상의 애로점과 인원 부족으로 인한 과다한 업무량 등 열악한 근무조건에 대해 건의했으며, 이에 대해 나재암 의장은 ‘복지 1등구’ 실현을 위해서는 일선에서 근무하고 있는 사회복지사들의 소임이 매우 중요함을 강조하고 이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의회 차원에서 가능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격려했다.

/박영민 기자 ymp@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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