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의회에 따르면 이번 모의의회는 어린이들에게 민주적인 절차에 의한 합리적인 의사결정 과정과 지방의회의 체험을 통해 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알려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모의의회는 의회의 운영안내를 비롯해 기념촬영, 실제 회의장면을 VTR을 통한 시청, 회의장에서의 예절법, 의사진행 방법과 발언, 실천사항 도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신묵초등학교 회장단 31명이 참여한 이날 회의에서는 ‘만화가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과 적절한 대처방안’과 ‘컴퓨터 게임이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과 적절한 대처방안’ 대한 주제로 찬성측과 반대측이 열띤 논쟁을 벌였고 각종 의견이 제시됐다.
김동승 의장은 “앞으로도 비회기 중에는 많은 어린이들이 의회를 체험할 수 있도록 개방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동우 기자 ldw@siminilbo.co.krld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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