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정례회는 6일 오전 개회식을 시작으로 정례회 회기결정과 양주시지방공무원 정원조례개정조례안, 2005년도 예산안 승인 등을 처리하며 임충빈 양주시장으로부터 2005년도 시정연설을 통해 새해 시정의 운영방향과 주요시책에 대한 새해포부를 청취했다.
이날 임 시장은 “지난 한해에는 ‘도시행정의 시작의 해’ 로 시 전 지역을 대상으로 도시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했고 양주시의 미래를 좌우할 택지개발 예정지구와 덕계∼고읍간, 용암∼상수간 도로의 개통 수도권 외곽순환고속도로의 공사재개, 검준지방산업단지의 완공과 입주, 경기북부 섬유기술연구지원센터 유치 등 나름대로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어려운 경제 여건들로 인해 내년의 제반 여건은 어렵지만 지역발전과 시민들 삶에 질 향상을 위해 ‘미래첨단도시의 초석’을 다지는 한편,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경제 살리기와 농축산물 개방에 대비한 ‘살기 좋은 농촌 가꾸기’에 초첨을 맞춰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윤한모 기자 hanmo@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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