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구의회에 따르면 지난 1대부터 4대 전반기까지의 의정활동 현황과 의회 연역, 기능과 권한, 회의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는 이 책자는 국배판(A4) 규격에 한글과 영어 2개 국어로 제작됐으며, 지방의회 의원들의 활발한 의정활동 상황과 어린이들을 위한 어린이 의회를 수록하고 있다.
특히, 1대부터 4대 전반기까지 주요안건 처리현황과 정보화 시대를 선도하는 의회,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의회 등 지방의회 의원들의 활발한 의정활동 상황이 생생하게 수록돼 있다.
김동승 의장은 “지방의회가 개원된지 14년이 되도록 의원들의 활동상황을 알리는 서적이 없어 의회가 열심히 일 하고도 모르는 주민이 많았는데, 이번 책자 발간을 계기로 다소나마 의회를 알릴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중랑구의회 책자가 지방
의회를 이해하고, 주민들이 참여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의회는 이 책자를 3000부를 제작해 국립중앙도서관과 국회도서관, 언론사, 서울시, 주민 등에 배부하고, 일부는 의회방문 주민과 모의의회 관련 책자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동우 기자 ldw@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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