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포천시의회(의장 최대종)에 따르면 포천 지역은 많은 군부대사격장과 훈련장으로 인해 각종 피해가 끊이지 않고 있으며, 최근 들어서는 관내 사격장에 대한 군부대 이용률이 더욱 높아지면서 사격에 따른 소음, 분진, 하천오염, 가축피해 등의 피해를 입고 있으나, 국가로부터 별다른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다.
이에 포천시의회에서는 2004년 군부대사격장피해대책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영평지역 미군훈련장을 비롯한 사격장 주변지역에 대한 피해상황을 수집, 분석해 이번에 사격장 피해지역 지원을 위한 특별법 제정 입법청원서를 제출하게 됐다.
/포천=윤용선 기자 yy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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