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선진도시의 기반시설과 문화 및 복지시설을 견학해 견문을 넓히고 우수사례와 자료 등을 수집, 비교분석해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구 발전 및 지방자치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방문단은 임상묵 의장을 단장으로 구의원 12명 공무원 4명으로 구성됐다.
방문단은 이번 일정 동안 미국 라하브라시 및 시의회를 공식방문해 교류여건 등 자료를 수집하고, 백악관, 국회의사당, 토론토시청사 및 시의회 등 주요 행정기관 및 의회를 방문하게 된다.
또 환경복지시설인 뉴욕의 쓰레기 분리수거시설, 버팔로의 수력발전소, LA의 하수종말처리장과 노인복지시설을 시찰하고, 버팔로 원예대학, 토론토 대학 등 교육기관을 시찰할 예정이다.
아울러 문화시찰 일환으로 뉴욕의 유엔본부, 월가, 근대미술관과 워싱턴의 자연사박물관, 한국전참전비 등을 견학하며 견문을 넓힐 계획이다.
구의회 관계자는 “이번 방문단은 방문지에 대한 충분한 사전 자료수집 등 철저한 준비를 통해 시찰의 내실화를 도모했다”며 “귀국 후에는 보고회, 설명회 등을 통해 자치의정의 발전기회로 연결되도록 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위지혜 기자 wee@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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