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에서는 김복동, 홍기서 의원의 구정질문과 조례안 7건 외 건의안과 결의안 등 총 9건의 안건이 상정되며, 제1차 본회의 시 일본 정부의 독도 영유권 주장 망언에 대한 결의문 채택과 청계천유적(광통교지, 수표교지, 오간수문지) 사적지정에 따른 건의안을 채택하게 된다.
특히 구의회는 일본 정부의 독도 관련 망언에 대한 의회 명의 결의문 채택 후 일본대사관을 항의방문해 대사관 앞에서 종로구의회 항의방문단 기자회견을 갖고 항의결의문을 낭독한 뒤 일본대사관에 전달하고 관계자와 면담할 예정이다.
또한 구의회는 회기 중인 오는 19일 현장의정활동의 일환으로 관내 행촌동 소재 상록수어린이집을 방문해 어린이집 운영현황을 파악하고 관내 구립 어린이집 원장단과의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며, 23일에는 ‘2005년 지방의회의 효율적인 운영방안’을 주제로 국회 도서관 기획관리관 이율복 강사의 특강이 전 의원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최용선 기자 cy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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