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산 등산로 기념비 보행권 침해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4-06 18:5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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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에 거주하는 주민입니다.
최근 시는 관악산 등산로가 ‘아름다운 숲 거리’로 지정된 것을 기념해 기념비를 세웠습니다.
그런데 이 기념비가 길의 한가운데에 위치해 보행자의 보행권까지 침해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곳은 저녁시간 하교하는 학생들과 시민회관과 중앙공원으로 왕래하는 주민이 많은 지점입니다.
시는 이 기념비가 도대체 무엇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진 기념비인지 생각하고 그 취지에 맞게 위치만이라도 적당한 곳으로 옮겨주시기 바랍니다.
<과천시 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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