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5일부터 10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임시회에서는 첫날 2005년도 추경예산안에 대한 구청장의 제안설명과 예산결산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등을 처리했으며, 예산결산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김삼랑 부의장을 비롯 박태영 서인서 왕보현 오종관 윤영수 이종대 의원을 선임했다.
예결특위 위원들은 ▲신내동 588~574간 도로개설사업과 면목동 1326의50번지~산 50의13번지 간 도로 정비사업 ▲어린이 공원 현대화 사업 ▲구민체육센터 시설개선 사업 ▲경로당 부지매입비 등 구민생활과 직결된 사업에 대해 사업의 시급성, 타당성 등을 살피며 세심한 심사를 벌였다.
예결특위 오종관 위원장은 “이번 추경이 2004년도 순세계 잉여금과 분권교부세 등의 세입으로 당초 계획에 없었던 예산인 만큼 구민의 세금이 필요한 곳에 쓰여질 수 있도록 추경예산안 심사에 특별히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구민의 생활을 윤택하게 할 도로개설사업, 주민 휴식공간 조성, 주민 복지사업 등이 계획대로 완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소영 기자 jsy@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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