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는 노동부가 지난 2일 종합직업체험관 ‘잡월드(Job World)’ 설립 부지를 선정하면서 투명한 심사를 하지 못하고 단기간 내에 서둘러 심사를 종결했다며 노동부에 건의사항을 이행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또 시의회는 노동부가 각 후보지에 대한 부실심사 문제와 예정보다 서둘러 심사를 종결하고 결과를 발표한 경위를 투명하게 밝혀 주기를 촉구하며, 노동부는 이번에 선정된 부지가 타 후보지에 비해 우수한 점수를 받은 사유와 각 항목별 점수를 분명히 공개하기를 촉구했다.
또한, 제안서를 접수한 모든 지자체의 항목별 점수도 발표해 비교 검증이 가능하도록 공개해 주기를 촉구했다.
/문인호 기자 mih2580@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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