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30일 실시된 재·보궐 선거에 당선된 성동구의회 최천식(성수2가1동·사진) 의원은 이같이 당선 소감을 밝히고 “남은 1년여 기간 동안 최선의 노력을 다해 살기 좋은 성수동을 가꾸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최 의원은 남은 기간 동안 어떤 커다란 공약실행이나 프로젝트를 세우기보다는 생활 주변의 환경을 차례차례 정비하고 구민들의 생활민원을 수렴해 구정에 적극 반영하는 데 최대의 노력을 기울인다는 생각이다.
그는 성수동의 시급한 문제인 뚝섬 구길 정비 및 복지관 건립, 구립 경로당, 도서관 건립 등의 문제에 구의 적절한 예산분배를 통해 조성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특히 최 의원은 “우리 동의 뜨거운 감자로 부상한 재개발 및 뉴타운 계획은 보다 치밀한 분석과 감사를 통해 모든 주민이 윈윈할 수 있는 정책을 세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우리 성수동은 서울에서도 몇 안 되는 낙후지역이지만 앞으로 더 나아질 것이라는 믿음이 있다”며 “이러한 믿음을 바탕으로 성수동의 발전을 위해 모두가 하나 되어 자랑스런 성수인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다같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정소영 기자 jsy@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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