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의회, 추경안 3898억 심의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6-15 20:2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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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예산보다 619억 증가… 23일 본회의서 회기 경기도 김포시의회가 16일부터 오는 28일까지 개회되는 제69회 임시회에서 집행부가 상정한 2005년 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4건의 동의안과 3건의 일부 개정조례 안을 심의, 처리한다.

15일 시의회 관계자에 따르면 추경안 규모는 일반 및 특별회계를 포함한 본예산 3279억여원 대비 619억여원이 증가한 3898억여원으로 편성됐으며, 증가분 예산에서는 계속 사업비 지원의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단일 사업비로 가장 규모가 큰 항목은 주행세 비례로 보조하는 ‘운수업계유류보조금’ 40억원, 국도비 보조 사업인 10여 곳 도로 공사비 83억원, 김포중앙공원 조성사업비 25억원, 농업기술센터 마무리 공사비 28억원, 사우문화체육공원 조성비 5억원 등이다.

시의회는 16일 본회의 개회 첫날 조례심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실내 게이트볼 경기장 건립(안)’을 비롯한 3건의 동의안을 우선 심의한다.

17일부터 21일까지는 국·과·소별 추경안을 심의한 후 23일 본회의에서 일괄 의결하고 조례안은 24일부터 27일까지 따로 심의 의결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임시회를 마친 후 내달 1일부터 18까지 상반기 행정사무감사 등을 다루는 정례회가 개회될 예정이어서 자료 검토 등 업무 효율을 위해 충분한 일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김포=/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구봉회 기자 kbh@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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