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목련회에 따르면 이들은 주 5일 근무 첫 주를 맞아 휴일을 봉사활동으로 보내기로 하고 경기도 광주시 소월면에 소재한 장애요양원 한사랑 마을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들이 찾아간 한사랑 마을은 중증장애아동 및 장애영아의 일상생활 지원·생활재활·교육·사회복지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설립된 시설로서 영등포구에서 시설 운영을 지원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이다.
이날 목련회원들 및 직원들은 지난달 23일 공원음악회를 열어 조성한 기금으로 세탁기와 생활용품 등을 마련, 선물로 전달하고 이어서 8~9명씩 함께 생활하는 방으로 1~2명씩 배치돼 장애 아동들의 목욕, 생활 시설 내 청소, 빨래, 식사보조 그리고 영아 돌보기, 아동들과 놀아주기 등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최용선 기자 cy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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