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건강관리, 자기계발, 여가활동 등을 선택, 다양한 복지혜택을 받는 ‘선택적 복지제도’를 내달부터 시범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결과를 검토해 빠르면 내년 1월부터 전면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선택적 복지제도 적용대상자는 소방직 4500명을 포함, 경기도 소속 7600여명 공무원들이다.
이 제도는 전 직원에게 일률적으로 배정된 300포인트와 근속(300포인트), 가족(300포인트) 등 최고 900포인트 범위내에서 필요에 따라 선택, 활용토록 했다.
복지서비스 종류로는 의무선택 사항인 생명, 상해, 의료비 보장보험과 건강검진, 주택지원 등 3개 항목과 자율선택사항인 치과진료, 학원수강 등 11개 항목이다.
/수원=최원만 기자 cwm@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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