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지아 정부도로교통팀 자동차등록업무 ‘벤치마킹’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8-29 18:4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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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교통정책 의견교환 최근 말레이지아 정부 도로교통과 프로젝트팀의 하미드 교통담당 등 6명이 종로의 자동차등록업무 행정현장을 견학하기 위해 종로구(구청장 김충용)를 방문했다.

29일 구에 따르면 말레이지아 공무원들의 이번 구청 방문은 선진 자동차체계를 이룬 구의 ICT (Information & Communication Technology) 활용 등을 직접 보고 배우고자 정부 및 지방담당공무원과 프로젝트 팀원 등 6명이 내방한 것.

이에 따라 구는 이들 방문단에게 직접 구의 중점시책과 교통행정 방향 등을 설명했으며 구 자동차 등록과정 및 통합전산화에 대해 교통행정과 정일두 자동차등록업무팀장의 설명과 함께 자동차 관련 법규를 비교하는 시간을 가진 후 자동차 등록업무 진행과정을 견학했다.

방문단 중의 하미드 교통담당은 “종로구의 교통행정정책 등을 벤치마킹 한다면 보다 효율적인 교통정책을 수립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적극적인 자세로 구의 교통행정에 대해 귀를 기울였다.

아울러 구는 이날 방문한 말레이지아의 도로교통당국과 지속적으로 상호교류를 가질 예정이며, 교류를 통해 교통정책 등에 대한 양 국의 의견을 교환하기로 했다.

한편 말레이지아 정부는 현재 자동차 전산화 시험프로젝트를 가동 중에 있다고 방문단은 전했다.

/최용선 기자 cy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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