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견인제는 신규임용된 공무원(Mantee)들에게 직무교육을 실시하는 것과는 별도로 20여년 이상의 풍부한 행정경험을 가진 선배공무원(Mentor)과 결연시켜, 자연스런 행정경험의 전수를 통해 조기 공직 적응과 업무능력 배양을 통해, 시정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로의 육성과 대민 양질의 행정서비스 제공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지난 7월27일부터 1주일간 간부공무원들이 신규임용자들에게 직접 직무교육을 한 결과 매우 바람직한 교육이었다는 여론이 지배적이었지만, 직무분야 이외의 개인별 특성에 적합한 지도를 위하여
Mentoring제를 시행하게 되었다”며 “향후 지속적인 제도의 시행을 통해 조직의 질적 향상을 기할 수 있음은 물론 행정의 경쟁력과 생산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윤한모 기자 hanmo@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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