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마포구 아현동 56번지에 살고 있습니다. 지금은 일 때문에 호주에 머물고 있어 현재 연로하신 어머님 혼자 집에 계십니다.
집 옆에 빈 건물이 오래돼 붕괴의 위험이 있어 걱정이었는데 이번에 구청에서 그 집을 철거한다는 소식을 듣고 안심했습니다.
하지만 공사로 인한 철거물이 쌓여 있어 비가 오면 빗물이 우리집쪽으로 몰려 축대붕괴의 위험이 있습니다.
철거공사를 하실 때 안전망 등의 안전시설을 설치해 주십시오. 신속한 조치 부탁드립니다.
<서울 마포구 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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