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절도 피해 막게 적극 이용하자 경찰은 지난 2월부터 ‘국민생활안전 100일 계획’을 강력 추진하고 있다.

강·절도, 폭력사건 뿐 아니라 국민들이 직접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민생침해사범 등 체감 치안에 만전을 기하기 위한 경찰의 강력한 의지인 셈이다.

최근 들어 편의점 등 현금 다액 취급업소에 대한 강도가 자주 발생하곤 한다.

이러한 업소는 주로 여성 혼자서 일을 하기 때문에 손님으로 가장 업소에 출입해 주변을 살핀 후 손님이 없으면 순간 강도로 돌변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때 신고 시간이 절대 급박해 그대로 피해를 당할 수밖에 없으나 무(無)다이얼링 직통 전화를 이용하면 범죄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왜냐하면 이 서비스는 강도가 침입하면 주인이 몰래 전화 수화기를 내려놓기만 하면 5초 후 관할 지구대에서 전화벨이 울리고 발신자 번호가 뜨면서 위급 상황을 감지한 경찰이 즉시 출동하기 때문이다.

무(無)다이얼링 직통전화는 무료서비스로 원래 일반전화의 단골통화를 위한 서비스로 국번없이 ‘100번’으로 신청해 관할 지구대 전화번호를 알려주면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경찰의 도움이 필요한 독거노인이나 장애인등도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최상의 치안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인천부평경찰서 공단지구대장 정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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