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역 부근 노점상 단속하라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5-28 20: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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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구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개봉역을 이용하는 주민으로서 느낀점과 건의사항이 있어 글을 올립니다.

이번 개봉역(북부역)에 광장(공원)이 조성됐는데 많이 깨끗해지고 아주 보기 좋습니다.

하지만 마을버스정류장과 몇 그루의 나무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쉬어 갈 수 있는 공간과 앉아서 이야기를 할 수 있는 벤치가 있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개봉역 쪽에 노점상이 많아 보기에도 안 좋고 복잡했는데 북부광장공사로 하여금 노점상들이 철수될 것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러나 공사가 끝나고 노점상이 하나둘씩 생기기 시작하더니 이제는 장난이 아닙니다.

시민들을 위해서 만든 광장이라고 생각하는데 개봉역을 이용하면서 불편하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노점상들이 못 들오게 경계석도 놓은 것 같지만 그 자리에 노점상이 들어서 있습니다.

그러니 구에서 제발 노점상단속 좀 해주시기 바랍니다.

개봉역 부근 노점상 때문에 민원이 많이 접수되어 있는데 제가 보기에는 단속 하는 것을 못 본 것 같고 시정 또한 안 되는 것 같습니다.

차라리 구에서 한군데를 정해서 그곳에서 노점상을 할 수 있게끔 만들었으면 합니다.

깨끗한 광장을 위해 구에서 더욱더 신경을 써 주시기 바랍니다.

<서울 구로구 주민>

※ 외부 필자의 원고는 본지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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