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올림픽팀의 주전 수문장으로 활약해 온 정성룡은 올림픽 예선 5경기에서 단 1실점만을 허용하는 철벽수비로 박성화 감독의 신임을 얻어왔으며, 21일 바레인전 활약을 통해 2008베이징올림픽 축구 본선 활약을 위한 눈도장을 찍겠다는 각오다.
그는 올 시즌 K-리그에서 뛰어난 활약으로 포항의 정상 등극에 크게 기여해 지난 2006년 프로데뷔 후 2년만에 포항의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이같은 평가를 바탕으로 일부에서는 정성룡이 오는 2008년 2월부터 시작되는 2010남아공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에서 ‘음주파문’으로 대표팀에 나설 수 없는 주전 골키퍼 이운재(34, 수원)의 공백을 메울 수 있는 주요 후보의 한 명으로 점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정성룡에 대한 호평이 대표팀 주전으로까지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그가 대표팀의 주전 골키퍼로 나서기 위해서는 대표팀 선배인 김용대(28, 성남)와 김영광(24, 울산)을 먼저 뛰어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뛰어난 기량과 가능성을 지닌 염동균(24, 전남), 송유걸(22, 인천) 등 올림픽팀 동료들을 앞서는 좋은 활약을 지속적으로 선보여야 한다.
또한 이번 올림픽 예선 외에 큰 경기 경험이 적다는 것도 정성룡의 대표팀 주전 낙점을 섣불리 예상하기 힘든 요인 중 하나다.
전문가들은 정성룡이 앞으로 자신이 가진 무한한 가능성을 펼치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는다면 대표팀 주전의 꿈도 어렵지 않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과연 정성룡이 바레인전 활약을 통해 자신에 대한 평가를 한 단계 더 끌어 올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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