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구자운, 8일 백년가약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12-05 20:4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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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의 투수 구자운(27)이 오는 8일 오전 11시 30분 서초구 남부터미널 건축사 회관 웨딩홀에서 신부 김현주양(25세)과 결혼식을 올린다. 신부인 김현주양은 동방항공 스튜어디스를 지낸 미모의 재원이다.

이들은 구자운이 공익근무 중이던 지난 2005년 지인의 소개를 받아 첫 만남을 가진 뒤 2년여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원주동부 표명일 ‘11월의 선수’ 선정

원주 동부의 표명일이 ‘11월의 선수’에 선정됐다.

KBL은 5일 표명일(32)이 기자단 투표에서 44표(유효표 76표)를 획득, 11표를 얻은 주희정(KT&G)를 제치고 ‘2007~2008 SK텔레콤 T 프로농구 11월의 선수’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1998~9999시즌 데뷔 이후 처음으로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한 표명일은 11월 말 현재 13.2득점(국내 9위), 어시스트 평균 4.1개(팀내 1위), 가로채기 1.69개(전체 6위)를 기록, 공수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원주 동부가 정상의 자리를 유지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표명일에 대한 시상은 원주 동부의 홈경기에 앞서 시행될 예정이며 트로피와 타이틀스폰서인 SK텔레콤에서 후원하는 2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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