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가 KTF를 꺾고 연승 행진에 시동을 걸었다.
안양 KT&G는 23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07~2008 SK텔레콤 T 프로농구 부산 KTF와의 홈경기에서 마퀸 챈들러, 주희정의 공격을 앞세워 87-76으로 승리, 시즌 17승(8패) 고지를 밟았다.
‘주포’ 챈들러는 27득점, 13리바운드를 잡아냈고 주희정은 11득점, 9어시스트를 배달했다. TJ 커밍스와 양희종도 각각 14득점, 13득점씩을 보태며 제 몫을 다했다.
양 팀은 1쿼터 중반까지 치열한 접전을 펼치며 14-14로 팽팽히 맞섰으나 외국인 선수가 한 명 더 코트에 나선 KT&G가 집중력을 발휘, 리드를 잡았다.
22-17, 5점차로 앞선 채 2쿼터를 맞이한 KT&G는 외곽슛이 연달아 림을 통과하며 점수차를 벌려나갔다.
KTF도 칼 미첼의 공격을 앞세워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으나 중요한 고비마다 자유투가 림을 외면하며 점수차를 좁히는데 실패했다.
전반을 43-38로 마친 KT&G는 빠른 스피드와 강력한 수비로 KTF를 3쿼터 5분여 동안 4득점으로 묶고 점수차를 두 자릿수까지 벌렸다.
KT&G는 67-56으로 앞서며 연승 행진을 위한 마지막 쿼터를 시작했다.
4쿼터 초반 KTF의 추격을 받은 KT&G는 종료 5분여를 남기고 74-68, 6점차까지 추격을 당했으나 칼 미첼을 5반칙으로 몰아내며 11점차의 승리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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