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시장은 이날 오전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서울시체육회 2008 정기대의원총회’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오 시장은 “서울시는 능력과 저력을 자랑하는 3개팀(핸드볼, 여자레슬링, 사격)을 창단해 총 34개의 운동부를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자치구와 산하단체 등에 역량 있는 운동부를 다수 육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창의문화도시 서울을 위해 스포츠 분야가 역할을 다 해 나갈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연 1회 열리는 ‘서울시체육회 정기대의원총회’는 매년 2월 이전에 개최돼 전년도 한해 동안의 사업을 살펴보고 새해 계획을 논의하며, 서울시체육회의 당연직 회장인 서울시장이 대의원총회 의장으로서 총회를 주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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