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KFA, 회장 정몽준, 이하 협회)는 10일 오후 “오는 26일 북한과의 2010 남아공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 2차전을 치르는 한국 축구국가대표팀이 20일 소집된다”고 발표했다.
한국은 오는 20일 낮 12시 서울 메이필드 호텔에 모인 뒤 23일 오전 중국 상하이로 이동, 이틀가량 현지 적응훈련을 가진 후 26일 북한전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박지성(27,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영표(31, 토트넘), 설기현(29, 풀럼), 김두현(26, 웨스트브롬위치 알비온) 등 해외파들은 해외파 소집규정 적용 때문에 상하이서 오는 24일 합류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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