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전반적으로 고른 오름세를 보였으며 재개발, 교통망 확충 등 국지적 호재가 있는 지역들은 매매가와 동반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서울의 경우 강북개발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는 노원, 마포, 용산 등 강북일대가 오름세를 주도한 가운데 실수요에 적합하고 저렴한 중소형 매물 위주로 큰 인기를 얻었다.
부동산1번지 스피드뱅크(www.speedbank.co.kr)가 3월 둘째 주 서울 및 수도권 일대 전세가 변동률을 조사한 결과 서울 0.07%, 신도시 0.11%, 경기 0.08%, 인천 0.08%를 각각 나타냈다.
◆서울 0.07%↑= 서울은 △성동구(0.32%), △강북구(0.23%), △금천구(0.23%), △노원구(0.20%), △영등포구(0.17%), △동작구(0.16%), △마포구(0.16%), △양천구(0.15%), △중구(0.14%), △용산구(0.13%), △강남구(0.10%) 순으로 오름세를 나타냈다. 반면 △송파구(-0.14%)는 유일하게 내렸다.
성동구는 재개발 이주수요 증가로 오름세를 나타냈다. 하왕십리동의 경우 왕십리뉴타운 이주수요로 중소형아파트 전세가 부족한 모습이다.
노원구는 실수요에 적합한 중소형 매물이 젊은 수요층에게 큰 인기다. 상계동 두산 59㎡(18평형)의 경우 300만원 오른 7000만~8000만원 선.
마포구는 합정동 균촉지구 개발로 망원역, 공덕역 일대가 매매, 전세 모두 상승세다.
◆신도시 0.11% 껑충= 신도시는 대체적으로 66㎡(20평) 이하의 소형 아파트가 가격 상승을 주도한 가운데 △일산(0.22%), △평촌(0.16%), △분당(0.16%) 순으로 올랐다.
경기는 △이천시(0.71%)가 가장 높은 오름세를 기록한 가운데 △오산시(0.36%), △김포시(0.35%), △시흥시(0.33%), △안산시(0.26%), △구리시(0.23%), △안양시(0.22%)가 그 뒤를 이었다.
이천시는 성남-여주간 복선전철 수혜지에 많은 수요층이 몰리는 가운데 전셋값도 덩달아 상승세다. 증일동 현대홈타운 142㎡(43평형)의 경우 지난 주보다 1000만원 오른 1억7000만~2억원 선이다.
인천은 △중구(0.36%)와 △남동구(0.29%)가 오름세를 나타냈다. 중소형 위주로 전세 거래가 활발한 가운데 중구 신흥동 경남아너스빌 79㎡(24평형)의 경우 500만원 오른 9000만~1억원 선에 시세가 형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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