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의 ‘수퍼영건’ 클레이튼 커쇼(20)가 인상적인 빅리그 데뷔전을 치러냈다.
커쇼는 26일(이하 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LA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에 메
이저리그 선발투수 데뷔전에서 6이닝 동안 5피안타 3실점의 호투를 선보였다.
이날 커쇼의 투구수는 모두 103개를 던졌고, 이 가운데 스트라이크를 69개가 꽂아 넣을 정도로 안정된 제구력을 선보였다.
특히 커쇼는 세인트루이스 타선을 상대로 탈삼진을 7개나 뽑아내 조 토레 감독의 확실한 눈도장 받아냈다. 이날 커쇼의 최고 구속은 97마일(156km)까지 나왔다.
하지만 커쇼는 3-2로 앞선 7회초 구원진의 난조로 동점을 허용, 빅리그 데뷔 첫 승의 기회를 다음으로 미뤘다.
이로써 지난 18일 LA 에인절스전에서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7년 만에 선발등판했던 박찬호는 커쇼의 등장으로 선발자리가 당분간 불투명해졌다.
한편, 다저스는 3-3으로 팽팽히맞선 연장 10회말 2사 2루에서 안드레 이시어의 끝내기 안타로 4-3으로 승리했다.
2연패에서 탈출한 다저스는 1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격차를 3.5게임 차로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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