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가 3일 잠실구장에서 맞붙은 경기에서 양 팀은 ‘무박2일’에 걸쳐 경기를 진행, 연장 18회까지 총 5시간51분 동안 경기했다.
이는 프로야구 27년 역사상 최장시간 경기였던 5시간45분(2001년 5월6일 잠실 두산-LG전)의 기록을 16분 넘어선 이 부문 신기록이다.
이날 경기는 3일 오후 6시31분에 시작해 4일 오전 12시22분에 마쳐 지난 6월12일 목동구장에서 열렸던 히어로즈와 KIA의 사상 첫 ‘무박2일’ 경기에 이은 프로야구 통산 두 번째 ‘무박2일’ 경기로 기록됐다.
연장 17회까지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던 양 팀은 18회 말 두산 김현수의 시즌 첫 끝내기 밀어내기 볼넷으로 길었던 경기의 마침표를 찍었다.
연장 15회까지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던 경기는 프로야구 27년 역사상 단 한번 밖에 없었던 기록이었지만 이 날의 경기는 이마저 가뿐히 넘겨버렸다.
한 경기 최다 타석 신기록도 나왔다.
종전까지 한 경기에 한 타자가 올랐던 기록은 유영환, 정수근, 김수연이 가지고 있던 8번이지만 이날 두산의 이종욱과 고영민, 김현수는 나란히 9번씩 타석에 올라 이 부문 새로운 기록도 작성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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