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로 회복해 대포 재장전
이승엽이 3일간의 휴식을 갖고 홈런포를 다시 재무장한다.
이승엽(32·요미우리 자이언츠)은 지난 달 30일 요코하마 베이스타스와의 경기에서 3타수 무안타로 부진을 면치 못했다.
지난 달 27일 한신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시즌 8호 홈런을 포함해 4타수 3안타 4타점의 성적을 올린 것을 고려하면, 지난 2경기에서의 부진은 다소 예상 밖이다.
하지만 이와 관련 조성민 해설위원은 “2경기 연속 무안타에 그쳤기 때문에 3일 간의 휴식이 타격 페이스를 더 끌어올릴 수 있는 좋은 기회다”고 말했다.
요미우리에 이승엽의 화끈한 방망이가 어느 때보다 절실한 상황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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