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소속모임인 현장경제연구회가 2009 상반기 경제상황에 대한 전망 및 정책을 진단하는 토론회를 오는 9일 오전에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한다.

연구회 대표의원인 한나라당 고승덕 의원(서울 서초을)이 4일 밝힌 내용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는 최근 세계적인 금융위기 상황에 따라 실질적인 위기극복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것.

고 의원이 사회를 맡은 가운데 진행하는 이번 토론회는 한나라당 정몽준 최고위원, 금융위원회 이창용 부위원장이 참석해 격려사와 축사를 할 예정이다.

이날 발제 및 토론자로는 ▲김영익(하나대투증권 부사장, 애널리스트) ▲박기출(삼성금융연구소 수석연구원) ▲신석하(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위원) ▲조유현(중소기업중앙회 정책개발본부장) 등 관련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고록현 기자roki@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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