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방문은 성탄절을 맞이해 지난 7월부터 노환으로 입원 중인 김 추기경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대통령이 “교회에서 성탄 예배를 보고 오는 길”이라고 말하자 김 추기경은 “이렇게 누워서 맞이하게 돼 미안하다. 바쁜 와중에 대통령이 이렇게 와 줘서 고맙다”고 화답했다.
이 대통령은 김 추기경이 “신문이나 방송을 통해 대통령이 말하는 것을 들으면 힘이 난다”고 격려하자 “얼굴을 뵈러 온 것이니 이제 말씀 안 하셔도 된다. 건강하셨으면 명동성당에 가서 성탄예배를 드렸을텐데…”라며 안타까워 했다.
곧이어 이 대통령은 “우리 사회의 어른이므로 빨리 쾌차해서 국민에게 신뢰와 희망을 줬으면 좋겠다”고 기원하면서 “한 번 더 찾아오겠다”고 약속했다.
/민장홍 기자mjh@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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