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위원장(비상임)인 어윤대 전 고려대 총장을 비롯해 민간위원 31명과 정부위원 16명 등 총 47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국가브랜드위는 향후 국가브랜드 제고 활동을 총괄, 지원하게 된다.
이날 현판식에서 어윤대 위원장은 “우리나라 국가브랜드 저평가 문제는 우리 상품 값을 제대로 받기위해서라도 시급히 해결되어야 할 과제”라며 “다른 나라의 경험에서 보듯이 국가브랜드 제고활동은 민간 분야와의 협력이 중요한 만큼 기업과 국민들이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국격 제고 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2002년부터 국가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국가이미지위원회를 설치·운영해 왔으나, 정부내 조정기능 미비와 민간과의 협력기능 부재로 1년에 한 번 정도 회의만 여는 형식적인 위원회 활동에 그쳤다는 지적을 받았다.
청와대는 이와 관련, “이번에 국가이미지위를 폐지하고 범국가적 브랜드 제고 활동을 실질적으로 총괄할 수 있는 국가브랜드위원회를 설립한 것”이라며 “국가이미지 관련 범정부적 컨트롤 타워로서의 기능을 수행함으로써 정부 부처별로 추진되던 국가브랜드활동이 국가적 차원의 목표와 전략 아래 보다 효과적으로 추진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민장홍 기자mjh@siminilbo.co.kr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로컬거버넌스] 경기 부천시, 미디어아트 공간 '루미나래' 개장](/news/data/20251123/p1160271206724156_364_h2.jpg)
![[로컬거버넌스] 경남 합천군, 쌀 산업 위기 극복 팔걷어](/news/data/20251119/p1160278499965424_411_h2.jpg)
![[로컬거버넌스] 경남도교육청, 올해 ‘공동 수학여행’ 성공적 마무리](/news/data/20251118/p1160278826050924_127_h2.jpg)
![[로컬거버넌스] 부천시, 매력적인 도시공간 조성 박차](/news/data/20251117/p1160308292200179_732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