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의원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안팎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대북관계가 또다시 긴장상태에 빠지는 것은 정말 피해야 한다""며 ""우리의 생존을 위해서 대북기조도 바꿀 때""라고 강조했다.
또 그는 ""홍준표 원내대표가 (정기국회 내) 200~300개 법안을 처리하자면 대야 기조도 바뀌어야 한다.
가령 민주당에서 얘기하는 대로 공기업 체제는 유지하되 투명성을 제고하는 방법 등 여러 부분에서 야당과 협상할 수 있는 여지가 있다""며 ""의석 숫자로 밀어붙이자는 것은 위험천만한 생각""이라고 경고했다.
즉 당이 주도적으로 나서서 대야(對野)·대북(對北) 기조를 바꿔야 한다는 것.
특히 그는 대국민 설득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한미 자유무역협성(FTA)의 '선제 비준' 주장과 관련, ""정책위의장은 공개적으로 '카운터파트'인 민주당에 '왜 한미FTA 비준안을 이번 회기 안에 처리해야 하는가'에 대해 끝장 토론을 요청해야 한다""며 ""국민들에게도 (FTA에 대해) 소상히 알린 다음에야 비준안의 국회 처리가 가능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어떤 선택을 하든지 국민들에게 알리고 설득하는 과정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영란 기자 joy@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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