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원은 16일 오전 11시30분 국회 정론관에서 현안 브리핑을 통해 “참여정부 인사를 코드인사라고 비난했던 한나라당 이명박 정권이 앞뒤 안 가리고 TK공화국을 만들려고 하고 있다”며 정부를 비판했다.
그는 PK출신 인사들을 모조리 몰아낸 결과가 TK 독식이라며, 국민과의 화합과 소통을 강조하던 정권이 편중인사를 단행하면서 화합과 소통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면 큰 오판이라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이명박 정부가 TK출신 김석기 전 청장이 과잉충성으로 불러온 대형참사를 책임지고 사퇴한 후, 또다시 그저 충성도만 바라보고 TK출신 찾기에 혈안이 돼 있다고 비판하며 “이런 부당한 편중 인사를 끊임없이 계속한다면 국민 분열은 물론 공직사회 내부의 분열과 소통단절도 자명한 일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그는 “국정운영이 제대로 되려면 좋은 인사정책이 핵심이다”면서 “그런 의미에서 경찰청장 내정은 결코 좋은 인사라고 할 수 없다”며 재고해 줄 것을 요구했다.
/문수호 기자msh@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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