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들 의정보고서 발간(20)-차명진, 남경필의원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9-03-01 18:18:25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지난해 4월 모든 국민들의 염원을 담고 출범한 제18대 국회가 어느덧 1년을 앞두고 각 의원실마다 의정보고서를 쏟아내고 있다. <시민일보>는 이들 중 타의 귀감이 되는 의정활동을 한 국회의원을 찾아 어려운 시기에 자신을 믿고 한 표를 기꺼이 던져준 국민들을 위하겠다는 일념으로 발 벗고 뛴 그들의 흔적을 지면에 소개하고자 한다.

■한나라 차명진 의원-취약계층에 아낌없는 지원·혜택

최저생계비 6만원 인상, 근로장학금 대상자 5배이상 확대
소사~원시 복선전철사업비등 지역발전 예산 확보도 주력

“2009년 서민이 따뜻한 한해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한나라당 차명진(경기 부천) 의원은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취약계층과 서민들을 위한 지원과 혜택을 위해 일심양면으로 노력하는 것과 동시에 지역 발전을 위해 예산확보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차 의원은 이러한 자신의 활동과 의지를 널리 알리고 지역 주민들의 힘을 모으고자 의정보고서를 발간했다.

차 의원의 의정활동은 서민계층과 취약계층을 위한 활동으로 집약된다.

그는 서민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으로 정부지원 최저생계비를 2008년 대비 6만원 인상했으며, 기초수급자 무상장학금을 전학년으로 확대 지급했다. 근로장학금도 확대 지급해 지난해 6500명에서 올해 3만6500명이 됐으며, 방과후 자유수강권을 확대, 2009년에는 차상위계층까지 1인당 월 3만원씩 연간 30만원 범위내에서 지급 받을 수 있게 됐다.

또 노인들을 위한 지원으로는 기초노령연금대상 선정기준을 확대했고 무료 틀니 서비스를 7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에서 만 65세 이상의 차상위계층까지 확대했다.

아울러 차 의원은 근로장려세제를 도입해 자녀를 1인 이상 부양하는 연소득 1700만원, 재산 1억원 미만인 무주택 근로자 가구에 연 최대 120만원을 지급하며, 오는 3월부터는 기초생활수급자 가구원 전원에게 가입비와 기본료를 면제하고 통화료 50%를 감면해준다.

3월부터는 기초생활수급자 가구원 전원에게 가입비와 기본료를 면제(1300원 한도)해주고 통화료(국내 음성+데이터) 50%를 감면해주는 이동통신 자동감면 서비스가 시행되는데 일조했다.

취업성공수당도 지급, 새 일자리에서 3개월 이상, 주당 근무시간 30시간 이상 확인시 100만원을 지급한다.

뿐만 아니라 소득세 감세 혜택도 대폭 확대해 원소득 173만원 이하 근로자는 전액 감액해주고, 200만원 근로자는 연간 5만7729원, 월소득 300만원 근로자는 연간 27만3720원을 감액해주고 있다.

차 의원은 부천소사지역의 발전을 위해서는 예산확보에 주력했다.

▲계수대로 개설사업비 115억원 ▲부천시 경로당 환경개선 사업비 7억원 ▲범박동 탄성조깅로 포장사업비 3억원 ▲소사~원시, 소사~대곡간 복선전철사업비 110억원 확보 ▲성주중학교 다목적체육관 건립 예산확보 등 2009년 예산 235억원을 확보해 지역발전에 이바지했다.

/문수호 기자msh@siminilbo.co.kr


■한나라 남경필 의원-경제회복-수원시 발전 ‘쾌속행진’

2009 세계 e스포츠 축제 유치… 韓-中 미래 경쟁력제고 머리 맞대
국가디자인 경쟁력강화 ‘기본법’ 국회 제출… 남북문제 해법 제시도

“오직 대한민국의 미래만을 생각합니다.”

한나라당 남경필(경기 수원 팔달) 의원이 지난 18대 총선 당선 이후부터 지금까지의 의정활동 사항들을 종합한 의정보고서를 최근 발행했다. 보고서를 통해 남 의원은 원칙과 소신으로 대통합의 시대정신을 실현해나가고 있다고 자평하고 수원시의 발전을 위해 실시해온 자신의 활동사항들에 대해 소개했다.

▲수원발전을 위한 예산확보
수원천 복개구간 복원과 화성의 보수ㆍ정비 등에 필요한 예산이 확보됐다. 시비로만 진행돼오던 수원천 복개사업의 신속한 진행을 위해 올해 예산 107억원이 확보됐고, 화성 정비 사업에 32억7000만원의 예산이 확보됐다.

▲수원성 복원, 팔달구청 건립
남 의원의 공약 사항 중 하나인 세계문화유산 수원성 전통 문화관광자원화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프로그램개발 용역을 마쳤으며, 국비확보를 위한 관련 법규 신설이 진행 중이다.
또한 팔달구청 신청사 건립 역시 수원시와 협의를 거치는 등 차질없이 준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IEF 2009 세계 e스포츠 대회 유치
세계 e스포츠 축제인 ‘IEF2009' 대회가 수원에 유치됐다.‘IEF' 대회 조직위원장인 남 의원은 한국과 중국의 젊은 지도자들이 각국의 미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2005년부터 매년 개최해 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남 의원은 대한민국의 신성장동력과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디자인은 국력’ 디자인코리아국회포럼 결성
‘디자인코리아국회포럼’이 결성돼 전문가집단과 함께 국가디자인 전략을 연구하고 디자인강국을 위한 법적ㆍ제도적 방안이 마련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국가디자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디자인기본법’이 남 의원 발의로 국회에 제출된 바 있다.

이밖에 남 의원은 김대중 전 대통령이나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를 경색된 남북관계를 해소할 특사로 파견하는 등 남북문제 해법을 제시하는 등 국난 극복을 위해 당리당략을 떠나 여야의 초당적 협조를 촉구한 바 있다.

4선 중진 국회의원인 남 의원이 나라 경제회복과 수원시 발전을 위해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전용혁 기자dra@siminilbo.co.kr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