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희 장관은 5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전화인터뷰를 통해 “존엄사 문제는 생명에 관한 문제이기 때문에 섣불리 법을 제정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라며 “많은 토론을 거쳐 사회적 합의를 찾아낸 후 법 개정 여부를 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본인이 더 이상 치료효과가 없어서인지, 치료비 때문에 자진포기하는 것인지 의사를 밝힐 당시 상태가 병합적으로 검토돼야 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전 장관은 “지금 국회는 벌써 의원입법으로 존엄사에 관한 법을 만들려고 추진하는 의원들이 있다”며 “국회 법안 논의 과정에서, 또 국회 밖에서 이 문제는 종교계, 의료계, 시민단체 모든 사람들이 논의를 거쳐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한편 전 장관은 “개인에 국한해서 생각하라면 더 이상 치료효과가 없는 것을 기계에 의존해서 연명한다는 것은 오히려 환자에게 더 고통스러울 수 있다”며 “존엄사가 괜찮을 것”이라고 개인적 의견을 드러냈다.
/전용혁 기자dra@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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